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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이무송, 따로 산다~서로의 갈등이 깊어지는 이유 “결혼생활 28년간 불행..이혼소리 2만 번 넘게 했다”

결혼 28년 만에 따로 살기에 돌입한 노사연과 이무송이 마지막 인사를 나눠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졸혼이라는 선택을 앞두고 졸혼 여행을 가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예계 대표 부부 커플 중 한 커플인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왜 졸혼이라는 선택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노사연과 이무송은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노사연과 이무송은 연상연하 커플로 4살 나이차이가 있습니다. 노사연은 1957년 생으로 올해 나이 64살 이며 이무송은 1961년 생으로 올해 나이 60살 입니다. 노사연 씨와는 4살 차이로 이무송 씨가 노사연 씨보다 연하입니다. 결혼 당시 남자가 연하인 경우는 흔하지 않아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노사연은 처음 수영장에서 이무송에서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이무송은 연예게 원조 뇌섹남으로 미국 유명 대학의 의과대학으로 미국 워싱턴 앤트 제퍼슨 대학교 의대 졸업후 연세대 경영학 석사를 마쳤습니다. 이무송은 이빈후과 전공을 했다고 합니다.

 

이무송은 하지만 가수가 되기 위해 의과 대학 공부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가수를 했다고 합니다. 이무송과 노사연의 러브스토리는 유명한 일화 인데요.

 

노사연이 이무송이 너무 좋아서 쫒아 다니다가 이무송이 너무 반응이 없어 포기할려고 할때, 이무송이 결혼하자고 하여 연인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노사연과 이무송은 연관 검색어에 재혼이라는 단어가 등장을 하는데요. 

 

두 사람은 재혼이 아닌 초혼으로 아무래도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다 보니 이런 검색어가 생겼다고 합니다. 노사연이 38살 이라는 늦은 나이에 두 사람이 결혼을 하였고 늦게 임신이 되면서 귀한 아들을 한 명 얻었다고 합니다.

결혼 28년차인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슬하에 아들을 하나 두고 있으며, 이무송 씨의 제안으로 졸혼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들을 지켜봐 온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부부가 졸혼을 고려하고 있는 정확한 이유는 부부만이 알겠지만, 방송을 통해 나온 내용으로는 이무송 씨는 노사연 씨가 자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며, 노사연 씨가 선배고 좀 더 잘 나가고, 나이가 많다는 것이 집합체가 되어 속상하고 자존심이 상할 수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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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노사연 씨는 행복한 여자라는 걸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연예인으로 살며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며 살았기 때문에 부부생활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과 상처를 가지고 살던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너는 내 운명'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관계개선을 위해 상담을 받고 있으며, 전문가의 제안으로 졸혼 여행을 가서 서로에게 쓴 유서를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주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두 사람. 노사연은 부부 상담 도중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다 눈물까지 보이기도 했다. 어색해진 분위기 속, 이무송은 돌연 "선생님 잠깐만 가만히 있어 보세요"라며 참았던 감정이 폭발하기 시작, 급기야 상담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까지 벌어졌다고 전해진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깜짝 놀랐다" "이무송씨가 당황하셨다"며 상황을 지켜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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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의 졸언이 언급 된 이유는 분명 본인들 말고는 누가 아무도 명확하게 이야기 할 수 는 없을 것입니다.

 

서로의 갈등이 깊어지는 이유

 

이무송은 "당신하고 관계보다 결혼이라는 틀 때문에 여기 왔다" "인정할지 모르지만 나는 1년동안 참았다" 라는 말에 노사연은 "나는28년이 모두 불했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서로의 자리를 지키려고 참고 살았다. 라는 말이 가슴이 아픕니다.

 

나이가 더 많은 연상으로서 후배들에게 상담하는 이무송의 모습을 보는 것도 힘들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무송이 "내가 그 젊은 친구들과 잘못한게 있냐"며 반박했지만 노사연은 "여자로서 자존심이 상한다. 당신이 그렇게 할 때마다 자존감이 내려간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두 사람은 용기내어 28년 결혼 생활 동안 묶혀두었던 이야기들을 시청자들에게 풀어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고민을 듣고 조언을 건내는것이 위안이 된다고 이무송은 털어 놓았지만 노사연은 "나만 사담해 주면 좋다 근데 다른사람까지 상담해 주는게 너무 싫다. 내가 싫다고 한걸 당신이 먼저 시작한거다" 라고 말해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분명 이런 특정한 하나의 이유가 졸혼의 이유가 전부이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사람은 방송에서 이야기 하듯 서로 "이혼하자는 말을 2만번은 했다"라면서 아직도 잘 맞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로또에 비유하며 "우리부부는 로또처럼 한번도 맞은적이 없다"라고 말해서 웃음으로 넘기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두사람은 민박집에 마주앉아 어색한 분위기를 뿜기며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떠나고 싶었느냐" 라고 물었고 노사연은 "당신과의 관계 때문에 온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결혼이라는 틀에 내가 너무 갇혀 있는 거 아닌가싶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면 결혼을 왜 했냐고 물어보는 이무송에게 노사연은 "나는 행복 하려고 했다" 라고 답했습니다. 이무송은 "나는 그게 문제인 것 같다. 나도 뒤늦게 알았지만 행복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결혼은 지옥이 되는 거다" 라고 말해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서 두사람은 28년의 결혼생활 동안 쌓아 뒀던 이야기들은 방송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이무송은 "나는 지난 10년간..."이라는 말을 꺼내고 거기에 노사연은 "그럼 18년은 뭐냐. 당신이 10년이 불행했다면 나는 18년이 붕행했고 그럼 우리는 28년 내내 불행 했던거다"라로 안타까운 말을 꺼냈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서로의 진심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노사연은 “이렇게라도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어서 고마워”라며 이무송에 마지막 말을 전했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말을 잇지 못하던 이무송 역시 오열하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하지만 결말은 졸혼이 아닌 화해를 했다고 하는데요, 유서고백을 통한 방법이 주효했다고 하죠.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인천의 굴업도로 졸혼 여행을 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노사연 씨는 “당신 사랑했어. 우리 아들 동헌이 잘 부탁해. 한참 산 것 같은데 이렇게 먼저 떠나가야 돼. 좋은 곳으로 가니까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말고”라고 직접 쓴 유서를 낭독했습니다.

 

 이무송 씨는 노사연 씨의 유서를 듣고 “여보, 오늘 마지막이래.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사는 게 행복으로 가는 길인 줄 알았어. 잘 안됐네. 잘 안 된 거지. 미안해. 그래도 곁에 있을 거지? 가는 길 잘 마중해 줄거지? 고마워. 그나저나 나 가면 누가 당신 챙겨줄까”라며 “동헌이 너무 다그치지 말고 잘 의논해. 우리 동헌이 아빠 닮아서 잘할 거야. 나는 믿어. 아빠가 채우지 못한 사랑 꽉꽉 채워줘. 먼저 가서 기다릴게. 사랑해요. 꽃사슴”이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졸혼보다는 화해를 선택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무송은 “아내가 내 스타일을 믿고 인정해줬으면 좋겠다. 자기가 선배고 잘 나가고 나이가 많다는 것이 집합체가 되어서 나도 속상했고 자존심도 상했다. 아직도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남편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노사연은 “감정 표현에 솔직한 편이지만 속으로 숨기는 것도 있다. 누가 우리 남편을 흉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매일 예민하다. 부부생활도 완벽하게 보여지고 싶었고, 내가 결혼해서 행복한 여자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이무송에게 “내 말에 다 반대하는 것 아니냐. 내 말이 거슬리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이무송은 “거슬리는 게 아니라 서운했다. 나를 못 믿는 것 아니냐”라고 받아쳤습니다.

 

그러자 노사연도 “나는 참고 있다가 너무 아닐 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이날 전문가는 “상대방을 바꾸기 위해서는 내가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하며 상대방의 소원을 들어주기를 과제로 제안했는데요, 더불어 서로에게 유서를 작성해보라고 권유했습니다.

 

다음날 노사연은 이무송이 좋아하는 잡채를 직접 요리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밥에 깻잎을 얹어주며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공개된 유서에서 노사연은 “인생 마지막 순간 떠오르는 당신, 힘들게 해서 미안했어. 원하는 것 다 하고, 누리고, 우리 아들 결혼해서 손자 손녀 내 몫까지 원없이 사랑해주길. 행복하게 있다가 천국에서 만나요. 여보 안녕. 고마웠어요”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무송은 평소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어했던 노사연에게 애교 가득한 애정 표현을 담았고, 그러면서도 진정성 있는 이무송의 편지는 서장훈의 눈물샘도 자극했죠.

 

그렇게 두 사람은 졸혼하지 않고 화해하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는데요, 노사연은 스튜디오 토크에서 “손도 잡고 유서도 썼는데 이틀 만에 싸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졸혼 여행지로 선택한 인천 굴업도는 한국의 갈라파고스이자 백팩킹 3대 성지 중의 한 곳으로 인천의 보석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굴업도는 우리나라 유인도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섬으로, 거센 조류와 파도, 바람이 빚어낸 독특한 해안지형이 유명한 곳입니다. 굴업도 섬의 일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현재 굴업도에는 12가구 21명이 거주하며, 겨울철에는 2가구만이 섬에 남는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주말에 방문하려면 한 달 전부터 배표를 예약해야 한다고 합니다.